"LG디스플레이, LCD업황 3월 개선 예상"-LIG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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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투자증권은 30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액정표시장치(LCD) 업황이 오는 3월부터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7000원에서 3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도연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지난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5.4% 늘어난 6조6100억원, 영업손실은 1450억원으로 적자지속을 기록했다"며 추정치(-1335억원)와 컨세서스(시장 평균 추정치, -1095억원)에 대체로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LCD 업황은 오는 3월부터 반등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최 연구원은 "LCD 패널 평균판매단가(ASP)는 5월 중국 노동절을 대비한 패널 수요가 개시되는 3월부터 반등할 것"이라며 "실적은 이번 2분기부터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TV의 마케팅 포인트로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패널과 산화물반도체(Oxide TFT)를 이용한 UD급 패널이 적극 활용될 것이라며 이는 패널업체가 TV 산업의 주도권을 가질 수 있는 긍정적 변화다"라고 언급했다.
다만 최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영업손실 121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현 시점은 그러나 실적 개선 방향과 기술 대응에 주목할 때이다"고 언급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최도연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지난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5.4% 늘어난 6조6100억원, 영업손실은 1450억원으로 적자지속을 기록했다"며 추정치(-1335억원)와 컨세서스(시장 평균 추정치, -1095억원)에 대체로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LCD 업황은 오는 3월부터 반등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최 연구원은 "LCD 패널 평균판매단가(ASP)는 5월 중국 노동절을 대비한 패널 수요가 개시되는 3월부터 반등할 것"이라며 "실적은 이번 2분기부터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TV의 마케팅 포인트로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패널과 산화물반도체(Oxide TFT)를 이용한 UD급 패널이 적극 활용될 것이라며 이는 패널업체가 TV 산업의 주도권을 가질 수 있는 긍정적 변화다"라고 언급했다.
다만 최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영업손실 121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현 시점은 그러나 실적 개선 방향과 기술 대응에 주목할 때이다"고 언급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