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조간신문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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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신문에 실린 주요 기사들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한국경제신문입니다.
삼성·LG家 서민업종 포기
오늘 대부분 매체의 1면에는 호텔신라가 베이커리 사업에서 손을 떼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이 실렸는데요, 한국경제신문도 이 내용을 1면 머릿기사로 다루고 있습니다.
한국경제신문은 이와 함께 LG그룹 방계 급식업체인 아워홈도 순대와 청국장의 일반소비자 시장에서 철수한다는 소식을 전하며 롯데와 신세계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고 덧붙였습니다.
`편의점藥판매` 약사 이기주의에 발목
한국경제신문은 일반의약품의 편의점 판매가 약사들의 집단 이기주의에 발목이 잡혔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신문은 대한약사회의 거센 반발에도 불구하고 보건복지부는 "국민 절대 다수가 원하는 사안인만큼 정책이 좌초하지는 않을 것"이란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美 "2014년까지 제로금리 유지"
미국중앙은행이 제로 수준인 현행 기준금리를 2014년말까지 올리지 않기로 했다는 내용의 1면 기사입니다.
한국경제신문은 이같은 결정에 따라 당초 예정보다 1년6개월 정도 제로금리 유지 기간이 늘어났다고 전했습니다.
다음은 조선일보입니다.
"마이너스 통장 하나 쓰시죠" 빚 권하는 금융사
조선일보는 금융사들이 경품까지 내걸고 서민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신용대출을 부추기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조선일보는 이같은 금융사들의 행태가 필요할 때 쉽게 대출을 받을 수 있단 점에서 친절한 서비스같지만 빚의 수렁에 빠져들게 하는 치명적 유혹이 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통신사, 특정 LTE폰 밀어주기 횡포
SK텔레콤이나 LG유플러스 등 통신업체들이 계열사나 특정 회사 밀어주기를 통해 4세대 이동통신 시장을 왜곡한다는 내용의 기삽니다.
조선일보는 SK텔레콤의 경우 삼성전자의 LTE폰이, LG유플러스는 LG전자의 기기가 압도적으로 많이 팔렸다며 소비자들이 정상가보다 더 비싼 요금을 물고 있는 주 원인일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서 중앙일보입니다.
중소기업 `피터팬 증후군`
중앙일보는 중견기업이 되면 혜택은 160개가 줄지만 규제가 190개 늘어나기 때문에 많은 업체들이 중견기업으로의 성장을 꺼리고 있다는 내용을 1면에 싣었습니다.
이 신문은 국내 사무용 가구 업체 퍼시스의 예를 들어 일부 업체는 중소기업으로 남기 위해 회사의 소유권까지 포기하는 일까지 생겨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애플 현찰만 112조원 비축…이돈을 어찌할꼬?
중앙일보는 생전에 부도 직전까지 몰렸던 스티브 잡스가 배당 안하고 현금을 비축하는데 힘쓴 결과 현재 애플사에 현찰만 112조원이 비축돼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신문은 팀 쿡을 비롯한 애플사 현 경영진들은 "현금이 우리 주머니 속에서 불타 없어지도록 하진 않겠다"고 밝혔다며 이 돈이 향후 R&D나 M&A, 혹은 배당이나 자사주매입에 쓰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동아일보입니다.
작년 3.6% 저성장 쇼크
지난해 한국 경제가 유럽 재정위기와 건설업, 소비 침체의 여파로 전망치를 밑도는 3%대 중반의 저성장을 보였다는 소식이 1면에 실렸습니다.
동아일보는 지난해 부문별 GDP를 살펴보면 민간소비와 설비 투자율이 각각 2.2%와 3.8%에 그쳤고 특히 건설투자가 -6.5%로 크게 위축되며 성장 둔화를 부추겼다고 분석했습니다.
高…高…高… 품질의 현대차, 3高로 날았다
2012 북미 올해의 차 선정, 미국 시장 재구매율 1위 등 세계 자동차 품질 관련 조사에서 1위를 석권한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실적에서도 최고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는 소식입니다.
동아일보는 현대자동차가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판매 목표를 지난해보다 5.7% 증가한 429만대로 제시했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조간 신문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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