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전선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58억9600만원으로 전년 대비 66.1% 줄었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보다 31.5% 늘어난 1조326억원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당기순이익은 120억1900만원의 순손실을 기록, 적자로 돌아섰다.

회사 측은 "공정거래위원회의 과징금과 클레임 비용 증가로 손익이 악화됐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