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보합권 후퇴…기관·개인 매물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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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기관과 개인의 차익실현 매물 부담에 보합권으로 물러났다.
26일 오후 1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95포인트(0.05%) 오른 1953.18을 기록 중이다.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가 미 중앙은행(Fed)의 초저금리 시한 연장 방침에 힘입어 상승한 가운데 코스피지수도 오름세로 장을 시작했다.
이후 코스피지수는 장 초반 보합권 등락을 거듭한 후 외국인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상승폭을 확대, 1962.71까지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오후 들어 한때 하락 반전하는 등 재차 보합권으로 돌아온 모습이다.
외국인이 11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 기조를 이어가고 있지만 기관과 개인의 매물이 이를 상쇄하고 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3097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631억원, 1371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 매수세는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차익거래는 1204억원, 비차익거래의 경우 1193억원 순매수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2397억원 매수 우위로 집계됐다.
업종별로 종이목재, 통신, 유통, 서비스, 음식료, 전기가스 등은 오름세다. 운수장비, 은행, 건설, 운수창고, 전기전자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 현대차, 현대모비스 등이 내리고 있는 반면 기아차, 신한지주, 한국전력 등은 오르고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26일 오후 1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95포인트(0.05%) 오른 1953.18을 기록 중이다.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가 미 중앙은행(Fed)의 초저금리 시한 연장 방침에 힘입어 상승한 가운데 코스피지수도 오름세로 장을 시작했다.
이후 코스피지수는 장 초반 보합권 등락을 거듭한 후 외국인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상승폭을 확대, 1962.71까지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오후 들어 한때 하락 반전하는 등 재차 보합권으로 돌아온 모습이다.
외국인이 11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 기조를 이어가고 있지만 기관과 개인의 매물이 이를 상쇄하고 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3097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631억원, 1371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 매수세는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차익거래는 1204억원, 비차익거래의 경우 1193억원 순매수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2397억원 매수 우위로 집계됐다.
업종별로 종이목재, 통신, 유통, 서비스, 음식료, 전기가스 등은 오름세다. 운수장비, 은행, 건설, 운수창고, 전기전자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 현대차, 현대모비스 등이 내리고 있는 반면 기아차, 신한지주, 한국전력 등은 오르고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