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마감시황] 코스피, 외국인 주도‥1950선 강보합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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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마감 상황 정리해보겠습니다. 오늘은 증권팀 박진준 기자 나왔습니다.
박 기자, 설 연휴 이후 첫 날인 오늘, 증시 출발이 좋았네요?
네 그렇습니다. 오늘은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큰 힘이 됐습니다.
이에 오늘(2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2.34포인트 오르며 1952.23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간밤 그리스 부채탕감 협상과 부진한 기업실적 소식에 국내증시는 하락 출발했으나 이내 상승으로 방향을 틀었고 장중 한 때 1970선을 웃돌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개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하는 등 최근 단기상승에 따른 차익매물이 쏟아지며 상승폭이 둔화됐고 1950선을 두고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래도 외국인 투자자들이 1조 가까이 사들인 것이 상승 마감의 힘이 됐습니다. 외국인들의 순매수 행진이 10거래일째 이어진 셈입니다.
기관과 개인이 차익실현을 위해 각각 5천5백억원 이상과 4천억원 가까이 매도 우위를 보였지만 외국인의 매수세가 장 막판까지 이어지면서 상승마감으로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했습니다.
보험업과 통신업이 2% 안팎으로 올랐으며 전기전자, 의약품, 전기가스 등이 선전했다.
오늘 눈에 띄는 종목은 대장주인 삼성전자였는데요.
109만원대에서 장을 시작한 삼성전자는 상승폭을 키워, 장중 한때 112만5000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가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삼성전자는 장 막판 밀려 전 거래일 보다 0.81% 오른 111만 4천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0.70포인트 내린 511.47로 장을 마쳤습니다. 이틀 연속 약세인데요.
코스피가 연일 외인 연속 매수로 신바람을 내는 반면 코스닥은 외인이 소폭 매도 우위를 보였으며 기관 역시 팔자세를 보여 지수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이번주부터 본격적으로 실적 시즌이 시작됩니다.
LG그룹의 전자계열사들이 실적 개선을 이뤄낼 지 관심입니다.
이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올해 업종대표주 가운데 성적이 가장 좋은 종목은 LG화학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LG화학이 잘나가는 이유를 지수희 기자가 짚어 봤습니다.
한국거래소가 야간 선물시장을 국내에 선보인지 2년이 지났는데요.
개장 당시 거래량이 미미해 어려웠지만 최근 개인 투자자들의 활발한 참여로 시장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평가입니다.
이성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박진준기자 jj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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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준기자 jj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