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보합권 등락…외인vs기관·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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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보합권에서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기관과 개인이 매물을 내놓는 가운데 외국인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지수는 재차 반등을 타진하고 있다.
25일 오후 2시1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8포인트(0.10%) 오른 1951.77을 기록 중이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장을 마친 가운데 코스피지수는 약보합권에서 장을 시작했다.
장 초반 상승 전환한 지수는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한때 상승폭을 1%대로 확대했으나 개인과 기관의 매물 부담에 하락 전환했다. 이후 수급 주체간 힘겨루기가 벌어지면서 1950선 안착을 타진하고 있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4647억원, 3287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7818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지수 우군이 되고 있다. 차익거래는 5488억원, 비차익거래의 경우 592억원 순매수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6080억원 매수 우위로 집계됐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 현대차, 기아차, 포스코, 한국전력이 상승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LG화학, 현대중공업, 신한지주 등은 약세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기관과 개인이 매물을 내놓는 가운데 외국인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지수는 재차 반등을 타진하고 있다.
25일 오후 2시1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8포인트(0.10%) 오른 1951.77을 기록 중이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장을 마친 가운데 코스피지수는 약보합권에서 장을 시작했다.
장 초반 상승 전환한 지수는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한때 상승폭을 1%대로 확대했으나 개인과 기관의 매물 부담에 하락 전환했다. 이후 수급 주체간 힘겨루기가 벌어지면서 1950선 안착을 타진하고 있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4647억원, 3287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7818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지수 우군이 되고 있다. 차익거래는 5488억원, 비차익거래의 경우 592억원 순매수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6080억원 매수 우위로 집계됐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 현대차, 기아차, 포스코, 한국전력이 상승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LG화학, 현대중공업, 신한지주 등은 약세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