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뱀팬엔터테인먼트, 삼화네트웍스 등 드라마 제작 3사가 에스엠으로 피인수된다는 설에 급등세다.

20일 오전 11시 56분 현재 삼화네트웍스는 가격제한폭(14.91%)까지 오른 11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초록뱀과 팬엔터테인먼트도 각각 4.50%, 10.17%씩 뛰고 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날 에스엠에 초록뱀, 삼화네트웍스, 팬엔터테인먼트 등 드라마 제작사 인수설의 사실여부 및 구체적인 내용을 묻는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나머지 3사에게도 피인수설에 대한 조회공시가 들어갔다. 답변시한은 이날 오후까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