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를 품은달..."인기가 하늘을 찌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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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가상 왕 시대, 스물세 살 젊은 왕의 연애사를 그린 궁중 로맨스를 그린 MBC 수목극 `해를 품은 달`이 방송 6회 만에 전국 시청률 30% 고지에 바짝 다가갔다.
20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한가인·김수현이 처음으로 등장한 `해를 품은 달` 6회는 전국 기준 29.3%, 수도권 기준 32.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5회보다 각각 4.4%포인트, 4.6%포인트 오른 수치다.
지난 4일 전국 시청률 18.0%로 출발한 `해를 품은 달`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매주 시청률 상승폭은 5%포인트 이상으로 이같은 상승세는 2010년 히트작 KBS 2TV `제빵왕 김탁구`와 유사하다.
한편, `해를 품은 달`이 초강세를 보이면서 동 시간대 경쟁작들과 시청률 격차는 두 배 이상 벌어졌다. SBS 구혜선이 출연하는 `부탁해요 캡틴`은 19일 전국 기준 9.4%를 기록했고 KBS 2TV 이동욱·이시영 주연의 `난폭한 로맨스`는 6.4%에 그쳤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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