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식탁의 대표 반찬인 콩나물 값이 최근 크게 올랐다.

서울시농수산물공사에 따르면 17일 서울 가락시장에서 콩나물 4㎏ 상자는 3500원에 거래됐다. 작년 이맘때(2750원)보다 27.3% 오른 것이다. 지난해 하반기까지 3000원을 밑도는 수준에 거래되다가 연초 갑자기 가격이 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