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82개 상장기업이 상호를 바꿨으며 이 중 75.6%인 62개사가 영문 명칭으로 변경했다고 17일 발표했다. 국문을 영문으로 바꾼 회사가 9개, 영문을 영문으로 바꾼 회사가 53개였다. 상호 변경 이유로는 기업 이미지 개선이 40개사로 가장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