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BMW가 전 세계적으로 미니 차량 23만 5천대에 대해 리콜을 전격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16일(현지시간) BMW사는 터보차저를 냉각시켜주는 전자워터펌프의 불량으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이 있어 리콜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리콜 대상은 2006년 3월에서 지난해 1월 사이에 제조된 미니 차량이라고 이 회사의 대변인이 전했다. 펌프가 과열되면 화재가 발생할 수 있으며, 실제로 미국에서 이와 관련된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전날인 15일 BMW가 미니 쿠퍼 8만9천대를 같은 이유로 리콜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NHTSA는 웹사이트에서 "터보차저를 냉각시켜주는 전자보조워터펌프의 전자회로기판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과열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BMW는 이 펌프를 무료로 교체해줄 계획입니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20대 금발미녀 페북 애인 만들기 `6천원` ㆍ흑염소가 애완동물인 中 70대男 생생영상 ㆍ007 제임스 본드 시리즈 특수 차량 전시 개장 생생영상 ㆍ달샤벳 가은, 명품 11자 복근 화제 ‘섹시미 물씬’ ㆍ이민정, "화장실 알몸 감금+마약범과 숙면"...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