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부동산시장이 급속히 얼어붙고 있습니다. 지난해 베이징의 신규 주택 분양가가 전년 대비 11.3% 하락하는 등 지난해부터 계속된 냉각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신화통신은 16일 베이징 부동산협회의 분석 자료를 인용해 작년 베이징시의 신규 주택 평균 분양가가 1㎡에 1만3천173위안(약 240만원)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또 작년 분양된 신규 주택은 7만8천 채로 이 가운데 90%가 실수요자에게 팔렸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부동산 시장의 냉기는 중국 정부의 부동산 억제책에 기인하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는 주택가격 급등으로 서민들의 불만이 증가하고 부동산 거품을 우려해 2010년 말부터 주택 구입 채수 제한, 주택담보인정비율(LTV) 강화, 부동산 보유세 시범 도입했습니다. 한편 급속한 경기 침체를 막기 위한 차원에서 부동산 억제책을 일부 풀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 정부는 지금이 주택 시장 억제의 중요한 시기라면서 억제책을 당분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였습니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흑염소가 애완동물인 中 70대男 생생영상 ㆍ007 제임스 본드 시리즈 특수 차량 전시 개장 생생영상 ㆍ막춤 비만男으로 변신한 미녀 기상캐스터 `방송사고` ㆍ이민정, 알몸으로 화장실에 갇힌 사연은? ㆍ개콘 허경환 키스, 언제부터 성인방송?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