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산은자산운용은 'KDB 2020 스마트증권 자투자신탁 제1호[주식]'을 16일부터 국민은행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국내시장 점유율 30% 이상 또는 글로벌시장 점유율 5위 이내 또는 최근 10년 간 분기 순이익이 순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풀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렇게 선정된 상위 기업 중 기업가치 상승 추세가 확실한 15개 내외 대형주, 성장잠재력이 큰 10개 내외 중형주, 5개 내외의 소형주 등 총 30개 종목을 투자하는 전략을 사용한다.

펀드의 보수 및 수수료는 납입금액의 1% 이내를 선취하는 A형은 연 1.4325%, 선취수수료가 없는 C1형은 2.0325%, 인터넷 가입고객을 위한 Ae형(선취 판매수수료 0.8% 별도), Ce형은 각각 연 1.2925%, 1.4325% 이고, C1형의 경우 3년에 걸쳐 매년 판매보수가 차감되는 체감식 보수체계를 따른다. 환매수수료는 30일미만 환매 시 이익금의 70%, 30일 이상 90일 미만 환매 시 이익금의 30%가 적용된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