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설 명절을 맞이해 대여금고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고향 방문 등으로 장기간 집을 비우는 고객의 귀중품을 무료로 보관해 주며, 거래가 없는 고객도 별도의 보증금 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신청 가능하다. 대여금고가 설치된 전국 319개 영업점에서 1월 16일부터 27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일로부터 1개월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