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앙은행(ECB)이 12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동결, 현 1.00%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CB는 마리오 드라기 총재의 취임 이후 지난 두 달 연속 기준금리를 0.25%P씩 내린 바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미 금리 동결을 예상했으며, ECB 내에서 금리의 추가 인하보다는 그동안의 조치들이 금융시장에 어떤 효과가 있는 지를 우선 지켜보자는 의견이 우세했다고 전했습니다. 드라기 총리의 이번 결정에는 독일의 지난 12월 수출 실적이 전달에 비해 2.5% 증가했고, 기업 신뢰지수도 상승하는 등 최근 개선된 경기 관련 지표들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됐습니다. 한편 이날 앞서 영국중앙은행(BOE)도 기준 금리를 동결해 33개월째 0.5%로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스노보드 즐기는 까마귀 `까마귀보딩` ㆍ오르세 미술관서 속옷 차림으로 워킹한 모델들 영상 ㆍ비욘세 첫아기 얼굴 무한 패러디 ㆍ김기수 무죄확정 "너희들 후회시켜주겠다" ㆍ13일의 금요일, 이효리가 위험하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