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남자가 아파트 화단에서 피흘린채 발견됐다. 알고보니 그는 도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오후 6시32분께 서울 구로구 모 아파트 화단 앞에서 윤모(40)씨가 머리에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윤씨가 이 아파트 7층 손모(68)씨의 집에서 물건을 뒤지던 중 주인이 귀가하는 소리를 듣고 베란다 밖으로 달아나다 추락한 것으로 추정했다. 사고 직전 귀가한 손씨는 복도 쪽 방범창이 뜯겨 있고 집안 내부가 심하게 어지럽혀진 장면을 보고 경비실에 신고했으나 윤씨를 직접 맞닥뜨리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인터넷뉴스팀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스노보드 즐기는 까마귀 `까마귀보딩` ㆍ오르세 미술관서 속옷 차림으로 워킹한 모델들 영상 ㆍ비욘세 첫아기 얼굴 무한 패러디 ㆍ김기수 무죄확정 ＂너희들 후회시켜주겠다＂ ㆍ13일의 금요일, 이효리가 위험하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