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박종석 부산지방우정청장이 13일 취임했다.

 제53대 부산우정청장으로 부임한 박 청장은 “조직을 혁신하고 고객 중심의 우정행정을 펼쳐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북 군산 출신의 박 신임 청장은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한 후 동래우체국 업무과장, 정보통신부 우정국 우표실장, 우정사업본부 기획총괄과장, 경영혁신팀장, 물류기획관, 전남체신청장 등을 거쳤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