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면세점 사업으로 영업익 급증"-유진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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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이 호텔신라의 4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83.7% 급증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우승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에 대해 "소비력 높은 중국 관광객과 엔고현상으로 인한 일본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전체매출의 85%를 차지하는 면세점 매출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또 지난 3분기 말 시작된 인천공항 내 루이비통 매장과 김포공항 면세점의 매출이 4분기 부터 본격적으로 인식된 것이 4분기 영업이익 증가의 원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이 연구원은 호텔신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제시했습니다.
지수희기자 shji6027@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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