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냑, 샴페인 1위 업체인 MH샴페인즈&와인즈코리아(옛 모엣헤네시코리아)가 헤네시, 모엣샹동 등 주요 제품 가격을 최고 22% 올렸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말 20개 품목, 25개 제품의 가격 인상 공문을 도매상에 보내고 이달 1일부터 인상 가격을 적용하고 있다. 코냑인 ‘헤네시 XO’(700)가 14만7500원에서 18만원으로 22%, 샴페인 ‘모엣샹동 시라즈’는 2만2100원에서 2만4800원으로 12% 올랐다. 반면 돔페리뇽 로제(33만7500원→29만3000원) 등 5개 품목 6개 제품 가격은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