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국 기업들의 배당금 지급액이 사상 최대에 이를 전망이다. 수익성 개선으로 보유 현금은 늘었지만 투자를 늘릴 여건은 되지 않아 배당 규모가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뉴욕타임스(NYT)는 12일 “올해 S&P500 기업의 예상 배당금은 2520억달러로 역대 최대인 2008년의 2478억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라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