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크론, 한방조성물 첨가한 에어레이드 부직포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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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섬유 전문기업 웰크론(대표 이영규)은 12일 '한방 조성물이 첨가된 에어레이드 부직포의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는 에어레이드 부직포 제조 방법에 관한 것으로, 기존 에어레이드 부직포 제조 공정에 사용됐던 접착제를 없애고 고온의 바람을 이용해 나노섬유와 한방조성물을 함께 혼입시키는 기술이 포함됐다.
에어레이드 부직포는 압축공기와 자가접착섬유를 이용해 제조하는 부직포로, 가볍고 흡수력이 높아 귀저기나 여성 생리대에 주로 사용돼 왔다. 기존에는 부직포에 첨가물을 넣을 때 표면에 첨가물을 도포하거나 접착제를 이용해 덧붙이는 방법을 주로 사용했다.
그러나 이번에 웰크론이 개발한 제조 방법은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부직포 내부 및 표면에 첨가물을 혼입할 수 있어 위생적이고 효능이 뚜렷하다. 현재 웰크론은 자회사인 예지미인의 한방생리대 시트를 제조하는데 이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웰크론은 이번에 개발한 에어레이드 부직포에 천연물 및 한방 약재를 적용해 미용 마스크팩 시트, 패치 등 한방 미용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웰크론은 이와 관련된 ‘한방 조성물을 함유한 미용 마스크팩용 에어레이드 부직포 제조 방법’ 특허를 추가로 출원 중에 있다.
웰크론 관계자는 "이번 특허 획득은 차세대 핵심 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나노 소재 사업의 가시적인 성과"라며 "이번에 개발한 부직포는 웰크론그룹의 신성장 사업인 헬스케어 사업에 활용돼 예지미인과 시너지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이번 특허는 에어레이드 부직포 제조 방법에 관한 것으로, 기존 에어레이드 부직포 제조 공정에 사용됐던 접착제를 없애고 고온의 바람을 이용해 나노섬유와 한방조성물을 함께 혼입시키는 기술이 포함됐다.
에어레이드 부직포는 압축공기와 자가접착섬유를 이용해 제조하는 부직포로, 가볍고 흡수력이 높아 귀저기나 여성 생리대에 주로 사용돼 왔다. 기존에는 부직포에 첨가물을 넣을 때 표면에 첨가물을 도포하거나 접착제를 이용해 덧붙이는 방법을 주로 사용했다.
그러나 이번에 웰크론이 개발한 제조 방법은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부직포 내부 및 표면에 첨가물을 혼입할 수 있어 위생적이고 효능이 뚜렷하다. 현재 웰크론은 자회사인 예지미인의 한방생리대 시트를 제조하는데 이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웰크론은 이번에 개발한 에어레이드 부직포에 천연물 및 한방 약재를 적용해 미용 마스크팩 시트, 패치 등 한방 미용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웰크론은 이와 관련된 ‘한방 조성물을 함유한 미용 마스크팩용 에어레이드 부직포 제조 방법’ 특허를 추가로 출원 중에 있다.
웰크론 관계자는 "이번 특허 획득은 차세대 핵심 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나노 소재 사업의 가시적인 성과"라며 "이번에 개발한 부직포는 웰크론그룹의 신성장 사업인 헬스케어 사업에 활용돼 예지미인과 시너지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