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닉은 6일 중국 위생허가 승인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제닉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중국 위생허가 승인을 확인했으며, 공식 서류발급 절차가 완료되면 중국내 홈쇼핑사와 구체적인 판매협의를 진행 할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수출 허가서류인 위생허가가 신청한지 1년여만에 승인됨으로써 중국 시장진출 시점이 임박했다는 설명이다.

제닉 관계자는 "13억 중국시장은 한류열풍으로 인한 한국화장품 선호도가 높은데다 특히 마스크팩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며 "마스크팩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많은 기대를 갖고 있다"고 전했다.

제닉은 일명 '하유미팩'으로 알려진 '셀더마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제조·판매 기업이다. 지난해 8월 3일 코스닥 시장에 발을 뎠다. 국내 마스크팩 점유율 1위 기업으로 2005년에 세계최초로 특허등록된 '온도감응형 하이드로겔' 특허를 이용해 국내 홈쇼핑을 통해 빅히트를 기록했다. 또한 한류를 바탕으로 중국, 일본, 동남아 등으로 해외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