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값 동향에 비춘 세계 위험자산 선호도는?-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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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6일 최근 금 가격 동향에 비춰 세계 증시의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강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 전지원 애널리스트는 "일반적으로 금은 안전자산으로 인식되지만 금융위기 이후 금은 증시와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나고 있다"며 "금 선물가격을 CRB(Commodity Research Bureau) 선물가격으로 나눌 경우, 세계 금융시장에서의 안전자산 선호 선호심리를 엿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산출한 금·CRB 수치는 역사적인 최고 수준에서 이중천장형(Double Top Formation)을 형성하며 하락 전환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비춰 세계 증시의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강화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금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안전자산 선호심리, 인플레이션 및 화폐가치 하락 관련 헤지 수요, 경기 회복에 대한 실수요 등"이라며 "안전자산 선호심리를 제외할 경우, 나머지 요인들은 상품들이 가지는 공통분모"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전지원 애널리스트는 "일반적으로 금은 안전자산으로 인식되지만 금융위기 이후 금은 증시와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나고 있다"며 "금 선물가격을 CRB(Commodity Research Bureau) 선물가격으로 나눌 경우, 세계 금융시장에서의 안전자산 선호 선호심리를 엿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산출한 금·CRB 수치는 역사적인 최고 수준에서 이중천장형(Double Top Formation)을 형성하며 하락 전환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비춰 세계 증시의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강화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금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안전자산 선호심리, 인플레이션 및 화폐가치 하락 관련 헤지 수요, 경기 회복에 대한 실수요 등"이라며 "안전자산 선호심리를 제외할 경우, 나머지 요인들은 상품들이 가지는 공통분모"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