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외국인들은 주식을 대량 처분한 대신 채권은 꾸준히 사들였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지난해 국내 주식시장에서 9조5천731억원을 순매도하고 채권시장에서는 7조1천59억원을 순투자했다. 이로써 작년 말 현재 외국인의 주식 보유규모는 351조원으로 전체 시가총액의 30.4%에 달했다. 채권 보유액은 83조원으로 전체 상장채권의 6.9% 수준이었다. 외국인은 2010년까지 국내 주식을 사들였으나 작년 유럽 재정위기와 미국의 경기침체로 경제상황이 악화하자 주식을 내다팔았다. 채권시장에서는 작년 순투자액이 7조원을 넘었지만 2010년(17조원)보다는 크게 줄었다. 중국과 말레이시아는 각각 3조7천억원을 순투자했고 태국과 프랑스는 각각 5조1천억원, 2조7천억원의 자금을 빼갔다. 세계 재정위기에도 미국, 룩셈부르크, 중국 등은 2010년 말보다 채권 보유액이 늘었다. 작년 12월 한 달 동안에는 금융시장 불확실성에 따른 관망 분위기로 외국인은 주식을 1천134억원어치 사들이는데 그쳤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中 `사회주의 해친다` TV 오락프로 70% 폐지 ㆍ살 덕분에 2살 조카 살해 혐의 풀린 470kg 비만녀 ㆍ中 새해 첫날 "억울함 호소" 톈안먼 광장서 연쇄분신 ㆍ`아저씨 콜라 있어요?` 북극곰이 들이대네 ㆍ타블로 학력위조 주장했던 ‘타진요’ 왓비컴즈 얼굴 공개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