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부 "물가불안 지속..불확실성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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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유럽 재정위기 등 불안요인과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경제동향 그린북 1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고용 개선흐름이 유지되고 있지만 주요 실물지표가 다소 부진한 가운데 물가 불안이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특히 유럽 재정위기 등 불안요인이 사라지지 않는 가운데 중동정세 불안으로 원유가격 상승 가능성이 커진데 대해 강한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이어 이같은 대내외 불확실성은 소비를 제약하고 광공업생산도 조정받을 가능성이 있다며 정부는 경기회복과 물가안정을 위한 정책대응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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