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크론그룹은 3일 이영규 사장을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앞으로 웰크론, 강원비앤이, 한텍엔지니어링, 예지미인 등 4개 회사를 총괄하는 대표이사직을 수행한다. 이번 인사는 계열사간 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 신임 회장은 1992년 산업용 섬유 전문기업 웰크론을 설립한 뒤 한방 위생용품 전문기업 예지미인, 에너지플랜트 전문기업 한텍, 석유화학 플랜트 전문기업 강원비앤이를 차례로 영입해 현재의 웰크론그룹 체제를 갖췄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