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경기 개선 기대 강화…증시 하방경직성 제고"-토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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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러스투자증권은 3일 미국 경제지표인 ADS(Aruoba-Diebold-Scotti business conditions)지수 동향에 비춰 미국 및 한국 증시의 하방경직성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 김대준 애널리스트는 "미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하는 실물경기 경제지표인 ADS지수가 작년 11월을 기점으로 반등하고 있다"며 "미 경기가 회복세를 지속할 경우, 미 증시의 하방 경직성은 보다 강화될 전망이고, 이는 상관관계가 높은 한국 증시에도 적용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ADS지수가 -0.176을 기록, 기준인 0을 하회하고 있어 미 경기가 회복 국면에 진입했다고 확신할 수 없지만 지난해 11월 이후 반등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고 김 애널리스트는 전했다. 따라서 미 경기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발생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아울러 그는 "최근 ADS지수가 미 증시와 동일한 방향성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미 고용시장 개선 여부가 ADS지수에 우호적인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김대준 애널리스트는 "미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하는 실물경기 경제지표인 ADS지수가 작년 11월을 기점으로 반등하고 있다"며 "미 경기가 회복세를 지속할 경우, 미 증시의 하방 경직성은 보다 강화될 전망이고, 이는 상관관계가 높은 한국 증시에도 적용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ADS지수가 -0.176을 기록, 기준인 0을 하회하고 있어 미 경기가 회복 국면에 진입했다고 확신할 수 없지만 지난해 11월 이후 반등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고 김 애널리스트는 전했다. 따라서 미 경기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발생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아울러 그는 "최근 ADS지수가 미 증시와 동일한 방향성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미 고용시장 개선 여부가 ADS지수에 우호적인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