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원 코리안리재보험 사장은 “올해 해외시장 확대에 주력해 해외영업 매출 1조22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2일 밝혔다. 박 사장은“중국 상하이, 미국 마이애미 등 해외시장 거점을 늘리고 러시아 등 신흥 성장지역 보험시장에 진출하는 등 수익성 기반의 해외영업을 확대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사장은 “전 세계 재보험시장에서 코리안리가 지난해 시장점유율 11위였지만 실적 호조로 올해에는 10위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