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스, 비전 2016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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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 섬유·소재 기업 휴비스가 출범 12주년을 맞아 비전 2016을 선포했다.
휴비스는 2일 서울 논현동 신사옥에서 ‘첨단 소재 개발과 신규 사업 진출을 통해 2016년 글로벌 소재 기업으로 나아가자’는 슬로건 아래 매출 2조5000억원, 영업이익 1600억원 이상을 달성한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이 회사는 SK케미칼과 삼양사가 화학섬유 부문을 독립시켜 공동출자한 합작 법인으로 2009년 흑자전환 후 작년 3분기 기준 매출 1조530억원을 기록했다. 회사관계자는 “2011년 전체 매출이 회사 출범 이래 최고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휴비스는 비전 2016의 일환으로 기존 핵심사업인 폴리에스터 분야에서 고부가가치 제품을 확대하는 등 핵심분야를 집중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특수 산업에 쓰이는 슈퍼 섬유를 미래 수익사업으로 육성하는 등 사업다변화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유배근 휴비스 대표이사는 “올해는 비전 선포와 함께 2월 코스피 상장 등 어느 해보다도 진취적이고 의미 있는 활동들이 추진될 계획”이라며 “글로벌 소재 기업으로의 도약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욱 기자 insight@hankyung.com
휴비스는 2일 서울 논현동 신사옥에서 ‘첨단 소재 개발과 신규 사업 진출을 통해 2016년 글로벌 소재 기업으로 나아가자’는 슬로건 아래 매출 2조5000억원, 영업이익 1600억원 이상을 달성한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이 회사는 SK케미칼과 삼양사가 화학섬유 부문을 독립시켜 공동출자한 합작 법인으로 2009년 흑자전환 후 작년 3분기 기준 매출 1조530억원을 기록했다. 회사관계자는 “2011년 전체 매출이 회사 출범 이래 최고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휴비스는 비전 2016의 일환으로 기존 핵심사업인 폴리에스터 분야에서 고부가가치 제품을 확대하는 등 핵심분야를 집중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특수 산업에 쓰이는 슈퍼 섬유를 미래 수익사업으로 육성하는 등 사업다변화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유배근 휴비스 대표이사는 “올해는 비전 선포와 함께 2월 코스피 상장 등 어느 해보다도 진취적이고 의미 있는 활동들이 추진될 계획”이라며 “글로벌 소재 기업으로의 도약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욱 기자 ins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