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위기 완화에 따른 증시 상승 기대감에 증권주가 오름세다.

12일 오전 9시1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 증권업종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88% 상승하고 있다. 전업종지수 중 상승폭이 가장 크다. HMC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 대우증권 SK증권 삼성증권 등이 1~3%대의 상승세다.

유럽연합(EU) 정상회담으로 영국을 제외한 최소 23개국, 최대 26개국이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는 신재정협약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증시가 급등했다.

이날 한국 증시도 1% 이상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