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 여행에서 빼먹을 수 없는 천안의 명물 호두과자. 1934년 제과 기술자인 조귀금 할아버지에 의해 처음 만들어지게 됐다. 할아버지는 호두과자 만드는 기술을 할머니에게, 할머니는 아들에게, 그 아들은 아들과 며느리에게 가르쳐주었다. 아들은 아버지의 기술을 잘 배웠고, 지금 우리는 78년 전통의 호두과자를 맛있게 먹을 수 있게 됐다. 3대째 대를 이어오고 있는 천안학화호두과자. 학화호두과자는 별도의 기구를 이용해 호두를 손질하고 순수 팥만을 선별, 3대를 이어온 비법 밀가루 반죽, 호두 조각을 넣고 기름칠하는 공정을 일일이 수작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때문에 `호두과자에 큰 호두조각이 들어가 있지 않다면 원조 학화호두과자가 아니다`라고 한다.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맛을 자랑하는 천안학화호두과자의 성공 비법을 알아본다. 방송 : 2011년 11월 30일 수요일 저녁 9시 이용익기자 yilee@wowtv.co.kr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나도 방송의 주인공” 방송체험전 개막 ㆍ"명문대 졸업했다는 말 믿었다가 그만..." ㆍ고혈당 여성이 대장암 위험 2배 높아 ㆍ[포토]데이트男 바꿔가며 한달 식비 줄인 뉴욕女 "여자 망신" ㆍ[포토]탑골공원서 노인 600명 상대 속여 판 약, 지네로 만들어...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용익기자 yi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