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30일 중국 안후이성 당투시에 당투점, 인도네시아 반텐주 세랑시에 세랑점을 각각 연다.

중국 88호점인 당투점은 지상 32층 주상복합건물 지상 1~3층에 영업면적 9000㎡ 규모로 들어선다. 당투시는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8000달러가 넘는 고소득 경제 도시로 점포 주변에 글로벌 유통업체가 없어 성장가능성이 높다고 롯데마트는 설명했다.

인도네시아 26호점인 세랑점은 영업면적 7000㎡ 규모의 단층 점포로 도매형 매장으로 운영된다. 이로써 롯데마트 해외점포는 중국 88개, 인도네시아 26개, 베트남 2개 등 116개로 늘어난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