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가 기름값 정보사이트인 오피넷(http://www.opinet.co.kr/)을 개편해 29일부터 ‘다음주 유가예보’ ‘가는 길 저렴한 주유소 찾기’ 등 신규 서비스를 웹과 스마트폰으로 제공한다.

다음주 기름값 전망치를 알려주는 유가예보 시범서비스는 국제유가를 기준으로 정유사·주유소 판매가격을 추정할 수 있다.

소비자는 다음 주 기름값 변동 가능성을 고려해 값싼 주유소와 주유 시점 등을 결정할 수 있다.

오피넷 스마트폰 앱은 주변 자동검색 등의 기능을 활용해 주유소 가격과 위치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준다. 경로·지역·고속도로별 주유소 등 유가 관련 정보도 제공한다.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하면 지도상 경로와 함께 주유소 가격정보까지 표시된다. 시도별로 유사석유를 판매하다 적발된 업체의 위치와 위반 내용도 조회할 수 있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