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오는 29일 오후 2시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 첨단산업센터에서 '디자인과 지식재산권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제로 '2011 특허청 디자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애플과 삼성의 지식재산권 분쟁에서 나타난 디자인권의 중요성과 디자인권 정보의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특히 '특허전쟁'을 집필한 정우성 변리사가 '글로벌 특허전쟁과 디자인의 미래'라는 주제로 발표를 할 예정이며, 이밖에 손주현 킴벌리 클락 팀장이 '디자인권 정보를 활용한 디자인개발 사례'를, 지용규 한국디자인싸이언스연구소장이 '특허혁명이 가져온 미래디자인의 패러다임' 등에 대해서 발표한다.

이와 함께 '성공적인 디자인 비즈니스를 위한 디자인맵 활용방안' 소개와 함께 올해 컴퓨터용품 등에 대한 '디자인맵 분석사업' 결과발표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세미나의 자세한 일정과 관련 자료는 디자인맵 홈페이지(www.designmap.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