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코오롱인더, 엿새 만에 '반등'…소송 불확실성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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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가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25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코오롱인더는 전날도바 400원(0.66%) 상승한 6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오롱인더는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다가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소폭 반등 중이다. 코오롱인더의 주가는 지난 5거래일 동안 듀폰사와 1조원(9억2000만달러) 규모의 소송에서 1심 패소에 따라 15% 이상 하락했다.
이날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배상금 전액 납부를 가정하는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3분기 실적은 둔화됐지만 핵심 사업군 실적은 여전히 견조한 모습이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하향 조정한 목표주가 8만원도 현 주가보다는 30% 상승 여력이 있기 때문에 저가매수로 접근할 수 있다"며 "다만 항소심에서 패소할 경우와 추가적인 손해가 발생 할 가능성도 염두해 둬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25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코오롱인더는 전날도바 400원(0.66%) 상승한 6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오롱인더는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다가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소폭 반등 중이다. 코오롱인더의 주가는 지난 5거래일 동안 듀폰사와 1조원(9억2000만달러) 규모의 소송에서 1심 패소에 따라 15% 이상 하락했다.
이날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배상금 전액 납부를 가정하는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3분기 실적은 둔화됐지만 핵심 사업군 실적은 여전히 견조한 모습이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하향 조정한 목표주가 8만원도 현 주가보다는 30% 상승 여력이 있기 때문에 저가매수로 접근할 수 있다"며 "다만 항소심에서 패소할 경우와 추가적인 손해가 발생 할 가능성도 염두해 둬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