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급락 가능성 낮아…독일 행보에 주목-동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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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금증권은 25일 국제 증시가 당분간 독일의 행보에 좌지우지되겠지만 추가로 급락할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이재만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재정위기의 발생 주기가 짧아지고 있어 유럽 재정 위기 해결의 열쇠를 쥔 독일이 결단을 내릴 시기도 빨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막연한 기대를 갖기는 어렵지만 오는 29일, 30일(현지시간)에는 유럽연합(EU) 재무장관회담이, 다음달 8일에는 EU정상회담이 예정돼 있어 레버리지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음달 8일 유럽중앙은행(ECB)통화정책회의가 열려 ECB의 국채 매입 확대에 대해 논의가 어느 정도 진전될지 주목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다만 "현재 주가 수준에는 높아진 위험과 위축된 투자심리가 상당 부분 반영된 것으로 판단돼 국제 증시가 추가로 급락할 가능성은 낮아졌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이재만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재정위기의 발생 주기가 짧아지고 있어 유럽 재정 위기 해결의 열쇠를 쥔 독일이 결단을 내릴 시기도 빨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막연한 기대를 갖기는 어렵지만 오는 29일, 30일(현지시간)에는 유럽연합(EU) 재무장관회담이, 다음달 8일에는 EU정상회담이 예정돼 있어 레버리지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음달 8일 유럽중앙은행(ECB)통화정책회의가 열려 ECB의 국채 매입 확대에 대해 논의가 어느 정도 진전될지 주목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다만 "현재 주가 수준에는 높아진 위험과 위축된 투자심리가 상당 부분 반영된 것으로 판단돼 국제 증시가 추가로 급락할 가능성은 낮아졌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