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교보KTB스팩은 24일 한국거래소가 코리아에프티와의 합병 심사를 승인했다고 밝혔다.합병비율은 1대 0.8032258로 정해졌다.내년 3월 합병신주 1943만8064주가 상장될 예정이다.코리아에프티는 1996년에 설립된 자동차 부품업체다.국내 카본 캐니스터(연료탱크 내부 증발가스 포집장치) 시장에서 점유율 77%를 기록해 독보적 위치를 점하고 있다.또 다른 주력 품목 플라스틱 필러넥(연료주입구와 연료탱크 연결관)은 이 회사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 중이다.작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854억원,당기순이익 129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이는 전년 대비 15.8%와 40.9%의 성장한 실적이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