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PGA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재미교포 케빈 나(28)가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인근에서 자선골프대회를 연다. '제1회 케빈 나 초청 골프대회'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 대회는 내달 8일(한국시간) LA 인근의 인더스트리 힐스골프장에서 치러진다.

케빈 나는 LA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PGA투어 데뷔 7년 만인 올해 저스틴 팀버레이크 슈라이너스 아동병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는데 그동안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자선골프대회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