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과 유인나가 여의도 증권가에 나타났다. 그녀들의 등장은 자신들의 소속사 때문. 23일 오전 YG엔터테인먼트 코스닥 상장 기념식에 맞춰 축하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오전 9시 본격적인 상장에 앞서 진행된 사인회에서 산다라박과 유인나는 사람들의 몰려드는 사인요청에 본행사보다 더한 유명세를 치렀다. 거래소에 따르면 이들의 사인회는 YG측이 자사 연예인들을 행사에 동석하기로 결정하면서 홍보의 일환으로 깜짝 진행됐던 것. 산다라 박은 "YG엔터테인먼트의 코스닥 상장을 축하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30분간의 사인회 이후 양민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의 회사소개로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됐다. 빅뱅, 거미 등 소속 가수의 축하말이 어우러진 홍보영상 이후 매매개시를 알리는 BELL 타종을 진행했다. YG엔터테인먼트의 시초가는 공모가 3만4천원의 2배인 6만8천원에 형성됐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는 1998년 2월24일 설립된 연예기획사로, 최대주주는 양현석(35.8%)외 3인이며 최대주주 지분은 45.3%다. 매출액은 2006년 108억5천600만원에서 지난해 447억7천300만원, 올해 반기 기준 316억2천2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산다라박·유인나 거래소 깜짝 방문..왜? ㆍ양희은, 리허설 중 추락사고 ㆍ하이마트에 도대체 무슨일이..유진, 경영권 장악 시도 ㆍ[포토]`아이폰5` 디자인 변경…화면 크기 4인치로 커진다 ㆍ[포토]英 좀비 사냥 학교 등장 "권총과 전기톱 사용기술 전수"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