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3S, 하한가…"PER 100배, 지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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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거래일 연속 이상급등세를 보였던 3S가 하한가로 떨어졌다.
23일 오전 10시12분 현재 3S는 가격제한폭(14.88%) 내린 2만1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장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3S 탐방 결과 2012~2013년 연평균 70% 이상 이익 고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FOSB(웨이퍼 이송 박스) 제품의 국내 반도체 업체 점유율이 현재 20~30%수준에서 50~70%까지 확대되고, 가격인하 압력이 제한적이라고 가정할 경우"라고 전했다.
다만 이 경우에도 2012년 및 2013년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각각 100배와 50배로 지나치다는 진단이다.
김 연구원은 "3S가 추진 중인 이산화탄소 절감장치는 자동차용이 아닌 산업체 공장을 목표로 연구개발이 진행 중이고, 성장성 및 이익추정은 시기상조"라며 "신사업이 변수로 남지만 현재로서 최근 주가상승은 지나치고 정당화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한국거래소는 전날 3S를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23일 오전 10시12분 현재 3S는 가격제한폭(14.88%) 내린 2만1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장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3S 탐방 결과 2012~2013년 연평균 70% 이상 이익 고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FOSB(웨이퍼 이송 박스) 제품의 국내 반도체 업체 점유율이 현재 20~30%수준에서 50~70%까지 확대되고, 가격인하 압력이 제한적이라고 가정할 경우"라고 전했다.
다만 이 경우에도 2012년 및 2013년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각각 100배와 50배로 지나치다는 진단이다.
김 연구원은 "3S가 추진 중인 이산화탄소 절감장치는 자동차용이 아닌 산업체 공장을 목표로 연구개발이 진행 중이고, 성장성 및 이익추정은 시기상조"라며 "신사업이 변수로 남지만 현재로서 최근 주가상승은 지나치고 정당화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한국거래소는 전날 3S를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