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최첨단 우주측지기술(VLBI)관측국을 내년 상반기 세종시에 둘 계획이라고 23일 발표했다.

VLBI는 수십억광년 떨어져 있는 퀘이사(블랙홀이 주변 물질을 집어 삼키는 에너지에 의해 형성되는 거대 발광체)로부터 방사되는 전파를 지구상의 전파망원경(안테나)으로 수신해 관측점의 위치좌표를 고정밀도로 측정하는 관측 기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