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메디컬코리아 대상] 강한피부과, 빠진 머리 발모치료로 풍성한 머리숱 복원
[2011 메디컬코리아 대상] 강한피부과, 빠진 머리 발모치료로 풍성한 머리숱 복원
29년 역사의 강한피부과(대표원장 강진수·사진)는 모발, 기미, 여드름, 여드름 흉터, 백반증, 건선, 아토피 등 피부 토털 케어 분야에서 이름을 알리고 있는 병원이다. 특히 2005년부터 시작한 모발(두피)클리닉은 ‘탈모도 조기 치료만 놓치지 않는다면 치료될 수 있다’는 강진수 원장의 소신에 따라 다양한 치료법을 개발해 환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초기 탈모시 대부분이 탈모 중지 효과가 있는 먹는 약, 바르는 약 처방에만 그치는 데 반해 강 원장은 빠진 부위의 발모 치료에 중점을 두고 탈모 부위의 헤어 라인을 되살리고 풍성한 머리숱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탈모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맞는 약물의 조합을 연구, 환자 맞춤형의 모낭주사 시술을 개발했다. 또 환자의 혈액을 채취해 탈모 부위에 주사해 모근 생성에 더욱 빠른 효과를 보이는 PRP 치료법을 도입, 탈모 치료를 다각화했다. PRP(Platelet Rich Plasma)는 자신의 혈액을 원심 분리해 일반 혈액보다 혈소판이 풍부하게 응축되게 만든 혈장 성분이다. 이 성분 속의 혈소판을 주사로 주입해 주면 탈모 부위의 모근을 강화시켜 머리카락이 돋아나고 빨리 자라게 해준다.

대한모발학회 회장인 강 원장은 “약물 치료를 넘어선 다각적 치료로 탈모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병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소람 기자 r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