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메디컬코리아 대상] 연세바른병원, 어깨관절분야 국내 대표병원…원인별 치료법 각광
연세바른병원(대표원장 조보영 이상원 신명주·사진)은 비수술 치료센터, 척추치료센터, 관절치료센터를 바탕으로 척추와 관절을 중점적으로 치료하는 국내 대표적인 척추관절전문병원이다.

어깨질환은 비슷한 증상을 가졌다 하더라도 환자의 어깨 통증 원인을 분석하고 그에 따른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흔히 오십견이라고 하는 유착성 관절낭염은 회복하는데 1-2년이라는 시간이 필요하지만 수면마취 하에 유착된 관절낭을 풀어주고 주사 요법을 병행하는 시술을 하게 되면 시술 시간이 15분 밖에 되지 않아 당일 치료가 가능하다.
[2011 메디컬코리아 대상] 연세바른병원, 어깨관절분야 국내 대표병원…원인별 치료법 각광

초기의 부분적인 회전근개 파열이나 석회성 힘줄염에서는 PRP(혈소판 풍부혈장)라는 자기 몸에서 피를 뽑아 핏속에 들어 있는 성장인자를 압축하여 통증부위에 주사하는 치료를 하고 있으며, 석회성 힘줄염이나 충돌 증후군에서는 체외충격파 치료를 통해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

진행된 회전근개 파열, 석회성 힘줄염, 반복된 외상성 탈구 등에서는 관절내시경을 이용해 치료 할 수 있다. 관절내시경술은 거의 모든 환자에게 적용이 가능하며 어깨 뿐 아니라 손목, 발목, 팔꿈치, 무릎의 관절에도 이용되고 있다. 절개술과 비교하여 통증이 적고 회복력이 빠르며 합병증 발생 비율 역시 낮은 것이 장점이다. 또한 피부를 절개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상처가 남을 우려가 적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