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소비자 물가가 지속적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일간 뚜오이쩨는 통계청(GSO) 자료를 인용해 `경제 수도`인 남부 호찌민시의 이달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전월(10월)보다 0.28% 인상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22일 보도했다. 이는 식품 가격이 전월보다 4.56% 인상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곡창 지대인 메콩강 삼각주 유역에서의 물난리 등의 영향 탓에 쌀 가격은 전월대비 5.72% 치솟아 가장 가파른 오름세를 보였으며, 이어 과일류(4.87%), 소고기(2.3%), 가공 수산물(1.74%) 등의 순이었다. 그러나 이런 상승률 둔화세에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21.59%나 치솟아 살인적인 인플레가 여전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올해 들어 월별 CPI 상승률이 1% 미만인 것은 이달이 네 번째다.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어떤 코트를 입어야 멋스러울까? ㆍ"설마 옆자리 김대리도?"‥ `77%` 은밀히 이직 준비 중 ㆍ열량 제일 높은 음식이 햄버거가 아니네... ㆍ[포토]네티즌이 가장 많이 틀리는 맞춤법 알고보니, `어이없네` ㆍ[포토]英 좀비 사냥 학교 등장 "권총과 전기톱 사용기술 전수"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