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000여가구 가운데 1차분 883가구 우선 분양
11월22일 특별공급, 23일부터 사흘간 순위별 청약
현대엠코, 경남 진주 '엠코타운 더 이스턴파크' 11월23일 1순위 청약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건설사인 현대엠코가 경남 진주 초장지구에 짓는 아파트 '엠코타운 더 이스턴파크'의 순위별 청약이 오는 23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엠코타운 더 이스턴파크'는 총 2000여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이 가운데 1차분 883가구를 우선 분양한다. 지상 1층~지상 29층 10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59㎡형(70가구), 73㎡형(415가구), 84㎡형(222가구), 101㎡형(176가구)으로 이뤄진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진주는 경남혁신도시 조성,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이전 등으로 최근 경남지역 부동산 시장에서 열기가 뜨거운 지역으로 꼽힌다. 지난 18일 문을 연 모델하우스에 첫날에만 방문객 5000여명이 몰렸고, 주말을 포함한 사흘간 2만여명이 다녀갔다.

현대엠코 관계자는 "중소형이 전체 공급물량의 약 55%를 차지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특히 아파트가 들어서는 초장지구는 인근 초전지구와 연계한 진주 최대 규모의 택지지구로 조성돼, 녹지공간이 풍부한 교육특화 지구로 개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문의: 055-742-0050>

한경닷컴 김민주 기자 minju1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