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재산환원'을 바라보는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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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재산환원 어떻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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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가 지난 15일 1500억원대 재산을 사회로 환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당시 안 원장이 던진 말은 "단지 오래전부터 생각해 왔던 일을 실행에 옮긴 것"이라는 말뿐이었다. 정치성 질문엔 일절 답하지 않았지만 부인하지도 않았다.

그렇다면 독자들은 안철수의 이런 깜짝 환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한경닷컴이 한경 라이브폴(http://www.hankyung.com/poll/)을 통해 조사를 벌인결과 대다수의 사람들은 안철수의 행동을 단지 순수하게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부터 22일까지 설문에 참여한 약 7300명의 응답자중 63%는 '순수한 환원'이라고 답했다. 대권행보의 연장선에서 본 사람은 약 37%였다.

민주당 이용섭 대변인은 22일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 ”안 원장의 정치참여는 안교수만 아시겠기만, 4월 총선 전까지 안 교수가 정치행보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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