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2일 유럽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다며 장중 유로화의 등락을 투자에 참고하라고 권했다.

한범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유럽 중심부까지 문제가 일순간에 확산될가능성은 낮지만 자체적인 긴축안 마련 속도가 더디고 유럽 금융권은 자금 조달 여건이 어려워졌다"고 밝혔다.

그는 "상황이 급박해지고 있는 만큼 유럽중앙은행(ECB)의 역할론 확대에 대한 정책적 공감대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또 "최근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거래가 지속적으로 감소해 향후 시장환경 변화에 따라 변동성이 커질 위험이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코스피지수의 의미있는 기술적 지지선은 직전 저점인 1813포인트"라며 "장중 유로화의 등락을 투자에 참고할 것"을 권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