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대규모 경제사절단이 한국을 찾았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오늘(21일) 이탈리아 경제개발부 주최로 `한-이탈리아 경제포럼`을 열고 자동차 부품과 기계·부품소재, 로봇·자동화기기 등 분야별 세미나가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재정위기와 정치혼란까지 겹친 상황에서도 역대 최대규모의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온 파올로 제냐 이탈리아 산업엽합 부회장은 "지금의 경제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포화된 내수시장을 벗어나 수출에 집중할 방침"이라며 "특히 중소중견기업들의 수출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문재도 지식경제부 산업자원협력실장은 "중소기업을 통해 산업발전을 달성한 이탈리아를 우리도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며 "두 나라가 서로의 히든 챔피언을 찾아 상호 윈윈하는 협력사업을 발굴하자"고 화답했습니다. 한편, 오늘 포럼에서는 포스코와 대우인터네셔널이 이탈리아 철강기업 마르체가글리아그룹과 철강분야의 협력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조연기자 ycho@wowtv.co.kr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미래예측, 내년 글로벌 증시에서 왜 중요한가?" ㆍ국고 횡령해 빚갚은 정신나간 공직자 ㆍ엄마가 칼을 사오셨는데, 사연 `폭소` ㆍ[포토]얼짱 사진의 비밀! 각도도 중요하지만... ㆍ[포토]몸짱 샤워기"샤워만 하면 근육이 저절로?"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연기자 y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