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하이텍, 車 카메라용 센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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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하이텍은 국내 업체인 클레어픽셀과 공동으로 자동차용 적외선 카메라 이미지 센서를 개발했다고 21일 발표했다. 동부하이텍은 내년 초부터 이 제품을 양산해 국내 완성차 업체에 납품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자동차 앞 유리 상단에 적외선 카메라용으로 장착돼 전조등 빛이 미치지 않는 거리에 있는 물체를 운전석 모니터로 비쳐 주는 역할을 한다. 영하 40도에서 영상 125도의 상황에서도 42일 동안 정상 작동,미국 자동차 전자부품협회(AEC) 품질 기준인 'AEC-Q100'의 신뢰성 테스트를 통과했다. 회사 관계자는 "야간에 가로등이 없는 도로를 주행하거나 반대편에서 상향등을 켜고 주행하는 운전자가 많아 자동차에 적외선 카메라 설치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자동차용 반도체 시장이 연평균 7% 이상 성장해 2015년엔 322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
이 제품은 자동차 앞 유리 상단에 적외선 카메라용으로 장착돼 전조등 빛이 미치지 않는 거리에 있는 물체를 운전석 모니터로 비쳐 주는 역할을 한다. 영하 40도에서 영상 125도의 상황에서도 42일 동안 정상 작동,미국 자동차 전자부품협회(AEC) 품질 기준인 'AEC-Q100'의 신뢰성 테스트를 통과했다. 회사 관계자는 "야간에 가로등이 없는 도로를 주행하거나 반대편에서 상향등을 켜고 주행하는 운전자가 많아 자동차에 적외선 카메라 설치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자동차용 반도체 시장이 연평균 7% 이상 성장해 2015년엔 322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