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퀸' 김연아, 고혹적인 성숙한 여인 느낌 '물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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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실력과 아름다움을 선보이며 전 세계 피겨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국보급 스케이터, 김연아 선수가 패션 잡지 '하퍼스 바자'의 커버를 장식했다. 특히 이번 달에는 '하퍼스 바자'에서 이례적으로 김연아의 세 가지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커버 3종 세트’를 선보일 예정이라, 김연아를 사랑하는 팬들에게는 큰 선물이 될 것 같다.
장장 6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김연아 선수는 그동안 방송이나 CF 등에서 선보여온 러블리하고 로맨틱한 모습 이외에도 고혹적이며 성숙한 여인의 모습까지 모두 보여주며 변신을 꾀했다. 사진가 최용빈의 카메라 앞에 선 그녀는 패션 모델 못지않은 포즈와 표정 연기로 빙판 위에서와는 또 다른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모든 촬영 스태프들을 매료시켰다.
이번 인터뷰에서 김연아는 “비록 이번 시즌의 경기를 쉬고 있지만, 새롭고 다양한 일을 하면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더반에서의 감동적인 프레젠테이션으로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 크게 기여한 김연아는 요즘 평창동계올림픽에 관련된 크고 작은 일에 꾸준히 참석하고 있다. 또한 지적장애인들을 위한 스페셜올림픽과 청소년을 위한 유스동계올림픽의 홍보대사로도 활동 중인데, 이는 현재 피겨 스케이트계는 물론 동계 스포츠 전체에서 그녀가 얼마나 상징적인 인물인지를 보여준다. 그러나 김연아 선수는 인터뷰를 통해 “새로운 일을 하는 것이 낯설기는 하지만 내가 도움이 되는 곳이라면 어디서든 열심히 즐기면서 배우고 있다”고 말하며 스로츠 외교관으로의 역할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또한 “요즘 학교를 다니면서 새삼 내가 또 다른 삶을 살고 있다는 생각도 든다”고 말하며 그 또래 여대생들의 발랄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지난 밴쿠버올림픽과 그 후에 열렸던 세계선수권대회 이후 행보에 대해 전 국민의 관심을 받고 있는 김연아 선수는 “난 어리고 운동밖에 잘하는 게 없다. 방송 '키스 앤 크라이'도 연예인 선수들이 너무 열심히 해준 덕분에 잘 될 수 있었다. 이런 관심들이 감사하지만, 나를 너무 대단하게 보시는 게 아직도 낯설 때가 있다”고 말하며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피겨 퀸으로 산다는 것에 대한 소회를 겸손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이외에도 자신과의 외로운 싸움을 했던 시간, 대회를 준비하면서 겪어야 했던 갈등 등을 김연아 특유의 유쾌하고 편안한 분위기로 이야기하며 인간적인 매력을 엿볼 수 있게 했다.
김연아 선수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담은 ‘커버 3종 세트’와 패션 화보, 그리고 김연아의 매력이 듬뿍 담긴 인터뷰는 '하퍼스 바자' 12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이날의 모습을 담은 생생한 촬영 스케치는 KT 올레 매거진 '하퍼스 바자'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장장 6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김연아 선수는 그동안 방송이나 CF 등에서 선보여온 러블리하고 로맨틱한 모습 이외에도 고혹적이며 성숙한 여인의 모습까지 모두 보여주며 변신을 꾀했다. 사진가 최용빈의 카메라 앞에 선 그녀는 패션 모델 못지않은 포즈와 표정 연기로 빙판 위에서와는 또 다른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모든 촬영 스태프들을 매료시켰다.
이번 인터뷰에서 김연아는 “비록 이번 시즌의 경기를 쉬고 있지만, 새롭고 다양한 일을 하면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더반에서의 감동적인 프레젠테이션으로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 크게 기여한 김연아는 요즘 평창동계올림픽에 관련된 크고 작은 일에 꾸준히 참석하고 있다. 또한 지적장애인들을 위한 스페셜올림픽과 청소년을 위한 유스동계올림픽의 홍보대사로도 활동 중인데, 이는 현재 피겨 스케이트계는 물론 동계 스포츠 전체에서 그녀가 얼마나 상징적인 인물인지를 보여준다. 그러나 김연아 선수는 인터뷰를 통해 “새로운 일을 하는 것이 낯설기는 하지만 내가 도움이 되는 곳이라면 어디서든 열심히 즐기면서 배우고 있다”고 말하며 스로츠 외교관으로의 역할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또한 “요즘 학교를 다니면서 새삼 내가 또 다른 삶을 살고 있다는 생각도 든다”고 말하며 그 또래 여대생들의 발랄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지난 밴쿠버올림픽과 그 후에 열렸던 세계선수권대회 이후 행보에 대해 전 국민의 관심을 받고 있는 김연아 선수는 “난 어리고 운동밖에 잘하는 게 없다. 방송 '키스 앤 크라이'도 연예인 선수들이 너무 열심히 해준 덕분에 잘 될 수 있었다. 이런 관심들이 감사하지만, 나를 너무 대단하게 보시는 게 아직도 낯설 때가 있다”고 말하며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피겨 퀸으로 산다는 것에 대한 소회를 겸손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이외에도 자신과의 외로운 싸움을 했던 시간, 대회를 준비하면서 겪어야 했던 갈등 등을 김연아 특유의 유쾌하고 편안한 분위기로 이야기하며 인간적인 매력을 엿볼 수 있게 했다.
김연아 선수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담은 ‘커버 3종 세트’와 패션 화보, 그리고 김연아의 매력이 듬뿍 담긴 인터뷰는 '하퍼스 바자' 12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이날의 모습을 담은 생생한 촬영 스케치는 KT 올레 매거진 '하퍼스 바자'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